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'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'을 분양할 예정이다.
이 아파트는 2개 단지, 총 2667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. 2단지에 이어 분양되는 1단지는 지하 3층~지상 35층, 전용면적 84~178㎡,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.
단지는 공원시설(약 77만㎡)과 비공원시설(약 17만㎡)로 구성된 상생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.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고 공간별 특화계획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.
공원 안에는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, 워터프라자, 아트프라자, 국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.
단지는 우수한 입지가 장점으로 꼽힌다. 포항성모병원, 이마트, 롯데마트,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. 대이초, 이동중, 포항제철고 등 초·중·고교가 가까우며 학원가 등 우수한 명문 교육 여건까지 갖췄다.
교통 환경도 좋다.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포항나들목, 7번 국도,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과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. 포항고속·시외버스터미널, KTX 포항역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.
대단지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. 특히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조·중식 서비스(유료)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.
분양 관계자는 "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무려 94만㎡의 상생공원을 단지 내 공원처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갖춘 곳"이라며 "우수한 입지에 걸맞은 뛰어난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밝혔다.